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저층 저수온을 이용해 엽체가 두꺼운 2년생 다시마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과원 소속 동해수산연구소가 개발한 저층 저수온 이용 양식 방법은 여름철 고수온기에 발생하는 다시마 끝녹음을 억제하는 방법. 수온 15℃ 이하를 유지하는 25m 깊이의 수층을 이용해 여름철 고수온기에도 끝녹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종전 일년생인 다시마가 2년동안 계속 성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여름철 전복양식장에서 마른 다시마와 마른 미역을 전복 먹이로 공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생다시마를 공급해 전복의 체력저하에 따른 성장 둔화 및 폐사 발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해수산연구소는 고품질 2년생 양식다시마 생산방법을 동해안 어업인들에게 기술 이전해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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