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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한·일 축구스타 내년 4월 자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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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 그라운드를 주름잡았던 한국과 일본의 축구스타들이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뜻으로 뭉친다.

스포츠마케팅업체 ㈜SM스포츠는 5일 40-48세의 한.일 축구 올스타들이 내년 4월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최근 합의했다고 밝혔다.

80년대 양국 스타들이 펼칠 추억의 맞대결은 한국OB축구회가 먼저 제안했고 일본측이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김중석 SM스포츠 사장은 "양국 80년대 스타 엔트리를 오는 12일까지 받아 출전선수를 정하기로 했다"며 "팀 규모는 코칭스태프까지 포함해 25-27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팀은 43세 동갑내기인 최순호 포항 스틸러스 감독, 이태호 신한고 감독, 변병주 청구고 감독과 41세의 김주성 MBC 해설위원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팀 명단은 OB축구회가 12일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일본 팀으로는 미드필더 기무라, 수비수 가토, 공격수 하라 등이 나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팀 사령탑은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과 모리 다카지 J리그 우라와 레즈 단장이 맡게 된다.

이번 자선경기와 함께 한.일 양국 연예인 친선경기, 한.일의원연맹 친선 축구경기 등도 추진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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