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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로 단속 '버스원활'…'옐로 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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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 집중단속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지난 2주 동안 하루 평균 240명의 단속 인원을 동원해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및 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했으며, 그 결과 전용차로 위반 98건, 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 332건을 단속했다.

이는 평소에 비해 배 정도 증가한 수치. 아울러 버스의 불·탈법 운행도 10개 업체 18대의 버스 결행을 적발, 한 대당 100만원씩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대구시 박창대 대중교통과장은 "집중단속 이후 버스 통행시간이 빨라지고 소통도 원활해지는 등 단속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면 버스전용차로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 주부터 시민들의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범적으로 중앙로와 국채보상로의 승강장 10곳을 대상으로 '옐로 존(Yellow zone)' 설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옐로 존은 버스정류장을 기점으로 전후 10m씩을 정해 버스를 제외한 차량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것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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