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4 험멜코리아배 축구> 대구대 연장혈투끝 결승행

대구대가 2004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고려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대는 7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고려대를 1대0으로 꺾었다.

대구대 양승원은 연장 전반 8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한양대가 승부차기 끝에 건국대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양대는 후반 25분 건국대 신충민에게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종료 1분 전 김신영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승부차기에서 8대7로 이겼다.

대구대와 한양대의 결승은 8일 오후 2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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