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증산 운동을 실시한 결과 모두 3천100t을 생산해 당초 목표량 374t보다 무려 800%를 초과 달성한 모동면 수봉1리를 '퇴비증산 최우수마을'로 선정해 1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여했다.
또 우수마을에는 모서면 정산2리, 노력상에는 사벌면 목가리와 화서면 율림리를 각각 선정해 상사업비 1천만원과 500만원씩을 지원해 마을안길 포장과 농산물간이집하장, 공동이용시설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척박해져가는 농토의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적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퇴비증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매년 10% 이상 줄이기 등 친환경 유기농법을 유도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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