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미 2사단이전은 북 정밀타격 위한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 국가정보원과 국군기무사령부 등 관련기관에 군사기밀보호법에 따른 보안준수 여부 등을 수사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육군준장)은 이날 국방부 입장을 발표하고 "국방부가 국회법 제128조에 의거 비밀유지를 전제로 대면설명한 한미미래동맹정책구상(FOTA) 회의자료 중 일부를 노 의원이 공개한 것은 보안준수 관련 법규를 위반한 심각한 행위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신 공보관은 "앞으로 노 의원에게 군 비밀자료 제공을 제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