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월 결산법인들의 올해 평균 시가 배당률은 약 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303개 12월 결산법인이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 10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평균 4.84%로 집계됐다.
분석대상이 된 기업은 827개 12월 결산 등록법인 중 작년에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흑자를 냈으며 반기 실적을 토대로 환산한 올해 연간 순이익이 작년배당총액보다 큰 업체들이다
또 예상 시가배당률이 지난 10월 말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3.45%보다 높은 기업은 총 182개였으며 이 중 68개사는 배당률이 국고채 금리의 두 배를 웃돌았다.
개별기업별로는 에스제이윈텍이 17.5%로 예상 배당률이 가장 높았으며 대진공업(15.3%)과 원풍물산(13.8%), 신천개발(13.4%) 등도 높은 배당률이 예상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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