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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득실차로 월드컵 최종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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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가 쿠웨이트에게 다득점에서 밀리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중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광저우에서 펼쳐진 홍콩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조 최종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같은 조의 쿠웨이트는 이날 같은 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벌어진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6-1 승리를 거둬 중국과 ▲승점(15점) ▲상대팀간 전적(1-0승,1-0패) ▲골득실차(+13골)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중국을 1점 앞서며 최종예선에 턱걸이 했다.

쿠웨이트는 2차예선 6경기에서 15득점을, 중국은 14득점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은 최종예선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쿠웨이트는 24년만에 본선진출의 희망을 품게 됐다.

한편 일본은 이날 펼쳐진 싱가포르와의 3조 예선 최종전에서 전반 13분 터진 다마다 게이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6전 전승으로 내년 2월부터 아시아 8개국이 2개조로 나눠 치르는 최종예선에 나서게 됐다.

예선 2조에서 1위로 최종예선행을 확정한 우즈베키스탄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약체 대만을 6-1로 대파해 5승1무로 예선을 마쳤다.(연합뉴스)

◆17일 전적

일본(6승) 1-0 싱가포르(1승5패)

우즈베키스탄(5승1무) 6-1 대만(6패)

중국(5승1패) 7-0 홍콩(2승4패)

쿠웨이트(5승1패) 6-1 말레이시아(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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