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정부 보급종 볍씨를 공급한다.
내년 3월말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인 볍씨는 모두 2천263t으로 일품·주남·새추청벼 등 10개 품종이다.
농업기술원은 종자관리소 채종포장에서 원종을 재배한 뒤 검사를 실시한 종자로 생육이 좋고 도열병, 키다리병 등 병 발생도 적어 농가에서 재배한 자가채종 종자보다 수확량이 6% 정도 더 많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또 볍씨 공급량을 평년 1천700t보다 563t 더 늘려 보급량 전량을 모두 심을 경우 1ha당 쌀 290kg을 더 생산할 수 있어 내년도 9만1천석의 쌀 생산량 증대가 가능, 211억원의 소득 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및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053)320-0240.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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