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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평균 탑승률 40%…적자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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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포항~제주간 노선운항이 중단되고 포항~서울간 운항도 1회 감축된다.

18일 아시아나항공 포항지점은 낮은 탑승률에 따른 적자증가 등으로 지난 92년부터 포항~제주간 1일 1편씩 운항하던 노선에 대한 운항중단을 최근 건설교통부에 건의해 다음주 건교부 최종승인이 나면 12월초 운항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일 5편 운항되던 포항~서울노선도 12월6일부터 4편으로 감축된다는 것.

B-737 160인승을 운항 중인 아시아나 포항~제주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40%대에 그쳐 연평균 10억여원의 적자가 발생, 지금까지 16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나아 항공 포항지점 관계자는 "10년 넘게 운항해온 포항~제주노선 운항이 중단되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게 돼 안타깝지만 적자 등으로 더 이상 노선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탑승률이 저조한 울산~제주 노선운항도 다음달 중단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 신혼부부와 관광객 등은 앞으로 대구나 부산을 통하거나 울산의 대한항공(1회)을 이용, 제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한편 지난 2002년 8월 운항을 개시했던 아시아나 예천~제주간 노선도 적운영으로 지난 5월부터 노선이 폐지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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