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자민련 등 야 4당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 문제 등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4일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 4당 관계자들은 20일 "오는 24일께 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기금관리기본법 개정 문제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야 4당은 이번 회담에서 정부·여당이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을 위해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 등을 골자로 한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데 대한 공동대책을 논의하고 여권이 추진 중인 '4대 개혁 입법' 처리와 열린우리당이 최근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최광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면직동의안 및 공정거래법에 대한 후속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야 4당이 공식적인 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8월 3일 '카드대란' 국정조사 추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가진 이후 3개월 20여일 만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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