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시의회는 주민 발의로 추진된'구미시 학교급식 재료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급식조례'제정은 지난 2월 17일 구미지역의 12개 시민단체가'급식조례제정 구미운동본부'(이하 운동돈부)를 발족하고 9천853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주민발의 조례 제정(대표 발의자 김영민 YMCA 사무총장)을 추진한 이래 9개월만에 이뤄진 것.
구미운동본부는 이번의 조례제정은 "시민들이 만들어 낸 성과"라고 밝히고"구미시의회가 지금까지 논란이 돼왔던'우리농산물 사용'관련조항을'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규정해 주민 발의 조례안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인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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