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소장 이장우 경영학부 교수)가 23일 오후 엑스코에서 개소식을 겸해 개최한 제1회 경북대 문화산업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문화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서 시장과 고용창출 및 지역혁신,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하영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이'문화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대구의 전략'발제에서 "게임, 모바일 콘텐츠, 테마 파크 등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를 기획, 생산, 연구, 교육할 수 있는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산업 특화지구를 지정해 전 도시적인 문화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2015년까지 3단계에 걸쳐 1조5천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