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월 26일

⊙ 베스트극장 (MBC 26일 밤 9시55분)

'쨍하고 해뜰 날' 편. 일류대학 출신인 성민(이광기)은 은행 합병얘기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땅이 개발되면서 졸부가 된 만석(권용운)은 어릴 적 짝사랑하던 은정(이일화)의 부탁에는 뭐든지 관대하다.

성민은 동창회장이 되어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만석이 회장이 되자 화가 난다.

⊙ 금요영화천국 (MBC 27일 0시50분)

'뉴욕의 가을' 편. 조안 첸 감독, 리처드 기어·위노나 라이더 주연(2000년작). 백발의 노신사 리처드 기어와 청순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위노나 라이더가 연인으로 등장하는 로맨스 영화. 뉴욕 최고 레스토랑의 경영자인 윌 킨 앞에 진실한 사랑 샬롯이 다가온다.

⊙ 올드미스 다이어리 (KBS2 26일 밤 9시25분)

'약속 없는 주말' 편. 미자는 주말이 되자 다들 약속으로 바쁜데 자신만 약속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독신의 대학 선배를 만나게 된 미자는 그녀를 자신의 인생모델로 생각하지만 집에서 인형들과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혼자 있기 싫다며 절규한다.

⊙ 아내의 반란 (TBC 26일 밤 9시55분)

민구는 자신이 바람피운 사실을 진애가 알게 되자 매달려서 용서를 빈다.

준기와 정강은 치료를 위해 운동을 하면서 오랜만에 부부애를 과시한다.

병구가 노래방에서 여자들과 술 마신 것을 안 필순은 허락없이 가게를 비우거나 돈을 만질 생각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 미래의 조건 (EBS 26일 밤 11시)

'문화콘텐츠가 일자리를 만든다' 편. 디지털콘텐츠산업은 우리 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지식경제사회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주목된다.

문화콘텐츠 벤처기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효과와 함께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인터넷 관련 인력 등의 연쇄고용효과가 기대된다.

⊙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KBS2 26일 밤 11시5분)

'귀순스타 룡호씨' 편. 룡호는 북에서 귀순해 식당업으로 크게 돈을 번다.

지인의 소개로 소희를 만난 룡호는 장모의 도움으로 결혼하여 가족을 가지게 된다.

룡호는 근검절약해서 모은 재산을 처갓집 식구를 위해 아낌없이 쓴다.

그러나 장모와 아내의 요구는 더 많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