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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첫 상인대학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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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26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동해안권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에 상인대학을 열었다.

상인대학은 매월 1회(3일 과정) 죽도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죽도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상인들의 점포에는 '친절한 가게' 스티커가 부착되며 포스코건설의 사내 전산망에 소개되는 기회를 갖게 돼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포항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5월 죽도시장 상가번영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달 네째주 금요일에 포항 주재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펴고 있다.

상인대학 초대 학장을 맡은 포스코건설 윤두영 전무는 "재래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상인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도 번영회장은 "상인들도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유통 마인드를 가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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