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봉화군 고위간부와 1차소환 조사를 받았던 담당공무원이 26일 오전 갑자기 연가를 신청한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되고 있다.
26일 모 담당공무원은 경찰청에서 2차 조사를 받고 오후 늦게 귀가 했으며 고위간부와 다른 담당공무원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벌였던 청량산 온천 개발사업과 도로공사, 신시장 비가림시설 공사와 관련된 시공사 대표 등 7명을 지난 25일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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