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텔'도 선댄스 비경쟁부문 초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계 영화감독 마이클 강의 '모텔( The Motel)'이 내년 1월 20∼30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릴 선댄스영화제 2005 (Sundance Film Festival 2005)에 초청됐다.

미 독립영화 최대축제인 선댄스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30일 시나리오작가를 겸해 1인 2역을 한 마이클 강 감독과 '베터 럭 투모로(Better Luck Tommorow)' 주연배우 성강( 31·한국명 강성호), 지나 권씨 등 한국계 피가 흐르는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 '모텔'을 비경쟁부문 작품 명단에 올려놓았다.

아메리칸 스펙트럼에 뽑인 '모텔'은 한인 감독으로는 첫 장편영화인 셈이다.

성강은 지난 2002년 30만 달러에 불과한 초저 예산 영화이면서도 박스오피스 20 위권에 올랐던 '베터 럭 투모로'로 선댄스영화제에 진출했던 경험이 있어 낯설지 않다.

시나리오와 감독으로 분주했던 마이클 강도 같은 해 선댄스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모텔'이 뽑혔으며 프로듀서 지나 권 또한 '선댄스 키드' 미겔 아르테타가 감독한 영화의 제작에 참여했던 인연이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