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이즈의 날'인 1일 대학생이 경북대 캠퍼스에 콘돔자판기 설치를 요구하며 침묵시위를 벌여 눈길. 이수열(26·경북대 법대 행정학과 졸업)씨는 2000년 자신의 문제제기로 경북대가 총학생회와 콘돔자판기 설치에 합의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자 시위를 벌인 것.
최근 '노 콘돔, 노 섹스(No Condom, No Sex) 캠페인'을 시민단체에 제안하기도 했던 이씨는 "독일 베를린에서는 고등학교에도 콘돔 자판기가 설치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콘돔을 접할 수 있는 반면 전체 미혼모의 절반 가까이가 10대인 우리의 경우 대학에서조차 콘돔자판기가 설치된 곳이 한 곳도 없다"면서 경북대에 약속 이행을 촉구.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