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처음으로 지난해 6월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한 영주시가 민자유치에 적극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현재 풍기인삼랜드 건립, 소백산 풍기온천 단지, 스키장, 골프장, 풍기 인삼랜드, 소백산 웰빙관광 테마파크, 남부지역 하상 관광단지(800억원) 조성사업 등 9개 분야에 4천400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에따라 영주시는 민간 전문가와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투자유치위원회와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유치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투자 적격자 발굴과 새로운 투자 정보 및 투자 아이템 개발 등을 시정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에따른 성과로 지난 4월 대만 고웅시 아칸디아 디지털과학기술 주식회사와 1억달러 투자 의향서를 교환했고 정보통신부와 소백산 풍기온천 휴양단지내에 직원수련원 부지 1천500평을 가계약하고 선수금으로 12억원을 예치 받아놓은 상태다.
현재 타당성조사 결과발표를 앞둔 스키장조성사업에 (주)동인토건이 참여의사를 타진했고 골프장 조성에는 대동레저산업 등 6개업체가 영주시와 활발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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