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김모(
46)씨 집에서 김씨의 부인(36)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두달전 진 카드빚 300만원 때문에 최근 고민을 해왔다
"며 "카드빚을 갚지 못하고 현금서비스가 끊기자 고민 끝에 1주일 정도 가출을 하
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부인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과 김씨의 진술로 미
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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