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자 시의원은 "내년 예산에 책정된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사업보조비 8억원은 대부분이 인건비, 관리비, 임대료 등이고 연구개발비는 2천200여만원에 불과하다"며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와 기술개발이란 당초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봉제기술 연구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업체 기술지도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여희광 대구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6월 봉제기술연구소를 설립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가 많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향후 기술개발과 연구에 주력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