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세계 수준의 논문수는 세계 13위였지만 이들 논문이 다른 학자에 의해 인용되는 피인용횟수는 34위에 그쳐 논문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미 과학기술정보연구소(ISI)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학자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1만7천785편으로 2002년(1만4천916편)보다 19.2% 늘어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SCI급 논문 발표 순위는 2000년 16위에서 2001년 14위, 2002년 13위로 각각 뛰어오른 뒤 지난해에는 전년 순위를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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