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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 불법영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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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업주 270여명 자정 결의

(사)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회장 김민석)는 9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불법 사행성 영업추방 및 건전 영업 풍토 조성을 위한'자정 결의 대회'를 열었다.

대구지회에 따르면 현재 대구의 오락실 수는 918개이고 올해 270여개 업소가 기기 변조, 상품권 환전 등 불법영업으로 단속당했다는 것. 전국적으로는 올해에만 7천여개 이상의 업소가 단속됐으나 불법영업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상출 지회장은"최근 조직적이고 기업화된 몇몇 불법 영업소들로 인해 우리 업계 전체가 불법영업을 일삼는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회원 모두의 잘못임을 통감하고 향후 이러한 불법영업이 근절되도록 모든 노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270여명의 업주들이 참석, 건전 영업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자정 결의 대회'는 13일 대전, 15일 광주, 16일 제주, 17일 부산, 20일 서울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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