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계 각층의 호사모 회원 2천여명에게 포항의 홍보자료를 보낼때가 가장 가슴 뿌듯합니다. 그 효과는 돈으로 따질 수 없지요."
포항시 문화공보관광과 편장섭(43) 축제전담팀장은 요즘 국내 최대 규모의 해맞이 행사중 하나인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5'를 앞두고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 호사모(호미곶을 사랑하는 사람들:http://cafe.daum.net/homigotlove) 회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도움을 청했다. 해맞이 축전 때 관광도 하면서 행사 안내, 떡국 끓이기, 차 나누어 주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각종 행사보조 자원봉사를 요청한 것. '호사모'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해맞이나 등대축제(5월) 등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행사때 과메기, 커피, 라면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회원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호사모는 편 팀장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난 2003년 2월 개설된 이후 회원수가 2천명을 돌파했다.
편 팀장은 "24시간 휴대전화를 켜 놓은 채 포항 방문 관광객들에게 정성을 다해 길잡이 역할을 한 것이 짧은 시간에도 회원수가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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