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공원의 꽃사슴과 풍산개가 새 주인을 찾아갔다.
달성공원 관리사무소는 15일 풍산개 4마리와 꽃사슴 5마리를 공개 입찰해 열띤 경합 속에 모두 팔았다.
이날 생후 2년이 안 된 꽃사슴(수명 15년) 5마리는 각각 50만 원에 낙찰됐고, 지난 10월 태어난 풍산개 형제들은 암컷 두 마리가 각각 171만5천 원, 150만 원에, 수컷 두 마리는 각각 250만 원, 165만 원에 팔렸다.
이들이 팔려감에 따라 달성공원에는 꽃사슴 6마리, 풍산개는 어미개 한 마리만 남게 됐다.
이날 입찰에는 모두 22명이 참가했으며 일부는 꽃사슴과 풍산개 양쪽에 모두 입찰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였다.
달성공원 관계자는 "꽃사슴을 사려는 분들은 대개 농장을 운영하는 분들"이라며 "특히 풍산개는 매스컴을 많이 탄 때문인지 인기가 좋아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사진: 천연기념물 풍산개 한쌍이 공개매각을 통해 달성공원을
떠나 장동수씨 부부 품에 안겼다. 이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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