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9·레알 마드리드)이 아내 빅토리아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3억5천만 원짜리 고급 승용차를 준비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6일 베컴이 17만 파운드(3억4천800만 원)짜리 승용차 '벤틀리 아네이지 T'를 빅토리아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베컴은 지난해 20억 원짜리 요트를 구입하는 등 성탄절 선물과 행사 비용으로만 무려 6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베컴은 두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영국 하트퍼드셔 자택에 2억5천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높이 4m의 거대한 정글짐을 지었으나 '고도 제한'에 걸려 해체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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