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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막판 대역전극 핸드볼큰잔치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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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3대21로 꺾어

디펜딩챔피언 대구시청이 2004-2005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에서 2연승으로 여자부 선두를 달렸다.

대구시청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부산시시설관리공단과의 2차전에서 최임정(6골)과 한종숙(5골)의 막판 대활약에 힘입어 23대21로 승리했다.

대구시청은 상대 허영숙(8골)과 강진미(7골)를 막지 못해 막판까지 1, 2골차로 끌려다녔으나 21대2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9분 장소희(3골)의 가로채기를 한종숙이 속공으로 마무리지어 대역전극을 일궜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효명건설은 문필희(8골)-이상은-박정희(이상 7골)의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 삼척시청을 32대28로 이겼다.

효명건설은 지난 9월 창단 직후 얇은 선수층과 훈련 부족으로 코리안리그 4위, 전국체전 3위에 그쳤으나 대학 최대어 문필희(한국체대 졸업 예정) 등 알짜 신인 3명을 보강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골키퍼 신창호(방어율 58%)의 눈부신 선방과 피봇 박경석(7골)의 득점포를 앞세워 코로사를 20대17로 물리쳤다.

충청하나은행은 초반 2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두산주류는 상무와의 2차전에서 이병호(8골)의 맹활약에 힘입어 26대25, 한 골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1패 뒤 승리를 기록했다.

◆17일 전적

△여자부

대구시청(2승) 23-21 부산시시설관리공단(1승1패)

효명건설(1승) 32-28 삼척시청(2패)

△남자부

두산주류(1승1패) 26-25 상무(2패)

충청하나은행(2승) 20-17 코로사(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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