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채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용 영화부터 미국의 유명 토크쇼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한 것이 특징.
영화채널 캐치온은 오는 24~26일 오후 8시에 따뜻한 '가족 영화 특선'을 내보낸다.
'산타클로스2'와 '나 홀로 집에4', 로베르토 베니니의 '피노키오'가 전파를 탈 예정. 영화채널 OCN은 22~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30분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를 준비한다.
벤 애플렉과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레인디어 게임', 짐 캐리의 '그린치', 연인들을 위한 '세렌디피티'가 안방을 찾아간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34번가의 기적'이 방송된다.
슈퍼액션에서는 25일 밤 11시 산악 스릴러 '버티칼 리미트'를 방송하고 홈CGV에서는 24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5일 오전 10시 '마이키 이야기3'가 각각 방송된다.
온스타일은 '나이젤라의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오프라 윈프리 쇼: 브리짓 존스의 일기 편'을 마련한다.
23일 오전 10시에 방송될 '나이젤라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메인 요리의 과정을 보여주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는 르네 젤위거의 방한으로 화제가 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의 주인공들이 출연할 예정.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포켓몬스터', '아따맘마', '꼬마마법사 레미포르테', '달빛천사', '기동아 부탁해', '다!다!다!2' 등 6개 작품을 잇달아 방송한다.
애니원은 24일 오전 10시 '포켓몬스터 극장판-뮤츠의 역습', 오후 6시30분 '포켓몬스터-루기아의 탄생', 25일에는 로봇을 주제로 제작된 7편의 단편 옴니버스 드라마 '로봇 카니발'을 편성해 아이들의 시선을 잡을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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