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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휴대전화 북미시장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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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對美수출 40억 달러 무난할 듯

삼성휴대전화가 올해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로 뛰어올라 '모토로라-노키아-삼성' 3강 체제에서 '모토로라-삼성-노키아'의 신3강체제를 구축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3/4분기 690만 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0.5%로 모토로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도 최근 삼성전자가 북미 휴대전화 시장에서 2분기에 23.3%의 시장점유율로 모토로라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북미, 특히 미국에서 CDMA와 GSM을 고루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와 앞선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노키아와 대등한 경쟁을 벌여 왔다.

삼성전자의 북미시장에서의 주도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최초의 월드폰(A790)과 미국 최초의 VOD폰(A700), 지능형 복합단말기(MITs), 듀얼폴더, 폴더회전형 카메라폰, 슬라이드, 인테나 등 기술 선도적 제품개발에 따른 것.

한편 삼성전자는 97년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7년 만인 올해 '40억 달러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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