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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파업노조원 23명 해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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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칼텍스정유 파업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LG정유는 23일 "지난 여름 불법파업에 참여한 647명의 근로자들에 대한 징계를 해고 23명, 정직(1주일-3개월) 235명, 감급(감봉) 142명, 견책 247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30일 징계위원회에서 1차 결정한 해고 50여명, 정직 300여명, 감급(감봉) 280여명에 비해 징계수위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그간 회사측은 징계 대상자에 대한 개별소명을 받아 해고 결정자 일부를 구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날 명영식 사장 명의의 입장 발표를 통해 "지난 여름 발생한 불법파업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파업의 상처를 치유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회사로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명 사장은 이와 함께 "이번 징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르되 진정으로 반성한 자에게는 최대한 관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결정했다"며 " 앞으로 노사화합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고 대상자에는 파업을 주도한 김정곤(42) 전 노조위원장 등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된 노조간부 10여명이 포함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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