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경영수익사업으로 직접 운영하는 위천면의 수승대관광단지 '눈썰매장'이 지난 24일 개장해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된다.
이 썰매장은 다른 썰매장에 비해 눈 상태가 양호하고, 슬로프가 좋아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변의 자연경관이 빼어나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명승지 탐방과 심신단련을 위한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휴게실·탈의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민간시설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다.
하루 1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일반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으로 30명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거창·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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