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김천(아포) 분기점 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돼 이 도로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로구조가 많은 터널, 교량 건설로 직선화되어 제한속도도 110㎞로 되어 있어 고속운전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피로도 많을 것이다.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는 선산, 문경, 괴산, 충주 등이다.
그러나 동서울에서 김천 방향은 문경휴게소가 중간지점이지만 지대가 높아 우려된다.
눈보라가 치거나 한파주의보가 내릴 때면 대체할 휴게소가 마땅치 않다.
선산휴게소는 60㎞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겨울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의 결빙사태로 수많은 차량이 추위에 떨며 밤새운 악몽이 되살아난다.
문경과 선산 중간지점인 상주의 따뜻한 곳에 휴게소를 증설하면 엄동설한에도 운전자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향후 상주-청원 고속도로,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화물차를 위주로 한 휴게소 증설이 마땅하다고 본다.
김종한(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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