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8일 투수 김현욱, 박석진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욱은 올 연봉 2억 2천만 원에서 18.2% 인하된 1억 8천만 원에, 박석진은 7천5백만 원에서 33.3% 인상된 1억 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김현욱은 올 시즌 28경기 출전해 2패 8홀드 방어율 5.88을 기록했고 6월 이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시즌 중 롯데에서 트레이드된 박석진은 총 48경기 출전, 4승 4패 1세이브 6홀드 방어율 2.30의 성적으로 불펜의 활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로써 삼성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39명 중 김진웅, 전병호, 진갑용, 박한이, 강동우 등 5명을 제외한 3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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