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열린우리당 당원 40여 명이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4동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국보법) 폐지안 직권상정 및 연내처리'를 요구하며 집단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열린우리당이 올해 안에 국보법 폐지안을 통과시켜 지난 총선때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올 연말까지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당원들의 농성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지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일부 당원은 3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 집결해 국보법 폐지 촉구를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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