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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지역 상장법인 주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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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지역 상장법인들의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했으나 주가 평균은 하락했으며 국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위축된 반면 외국인의 위세는 이어졌다.

29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35개 상장법인(액면 5천원 기준)의 종합주가지수는 28일 현재 연초에 비해 6.96%포인트(57.17포인트) 상승했으나 단순주가평균은 1만7천500원으로 연초보다 3.55%(643원) 하락했다. 연초에 비해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15개 사였고 하락한 기업은 20개 사였다.

체시스의 주가가 연초에 비해 100% 이상 상승하는 등 30% 이상 오른 기업은 새한, 대구도시가스, 대동공업, 세원정공, 조선선재 등 6개 사였고 은행 금리 이상 주가가 오른 기업은 14개 사였다.

반면 KDS는 주가가 연초에 비해 50% 이상 하락하는 등 30% 이상 하락한 기업은 전기초자, 현대금속, 평화산업, 한메NS, 우방, 대호에이엘 등 7개 사였다.

28일 현재 지역 기업 중 주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포스코(19만4천 원)이며, 다음은 에스엘(6만4천500원), 전기초자(4만7천700원), 평화산업(3만6천 원), 삼익LMS(3만1천650원) 순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주가지수는 1월2일 821.26으로 출발한 뒤 4월23일 연중 최고치인 936.06을 기록했으나 한달도 되지 않은 5월17일 200포인트 이상 떨어진 728.98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다. 20포인트 안팎의 급락세를 보인 날이 19일이었고 급등세를 보인 날이 14일이었으며 5월6일부터 6월3일 사이에는 급등세가 5일, 급락세가 5일이나 되는 등 불안정한 국면이 잇따랐다.

중국 원자재 파동 및 긴축정책, 이라크 불안 심화, 유가 하락 등 외부 충격이 있을 때마다 주가가 출렁였고 연말 900선 돌파를 노렸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국내 상장사는 올해 5개가 줄어 최근 7년 간 100개가 감소해 자본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10대 그룹의 외국인 비중이 삼성만 빼고 모두 증가해 외국인의 위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 해 외국인 지분 증가율 상위종목의 주가가 54% 상승했다. 올 들어 LG필립스LCD와 SK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비중은 20.76%에서 17.52%로 급감했다.

또 국내 기관투자자의 12월 순매수액이 5년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 주식시장의 안정판으로 부상했으며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로 올해 말을 끝으로 종이주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은 하루평균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29.77%, 거래대금이 42.13% 줄어드는 등 위축됐으나 외국인 순매수는 1조6천595억 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코스닥에서 등록취소된 기업은 44개로 지난해의 27개에 비해 63% 늘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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