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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지진해일로 인한 자국인 사망
자가 1만1천942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해일의 최대 피해지역인 타밀나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6천202명에서 7천397명으로 1천여명 늘었기 때문이라고 내무부가 설명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 수치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실종 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3천명도 포함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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