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권도공원 탈락…'원전 반대'로 비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연말 경주 태권도공원 유치무산이 '정치적 결정'이라는 반발이 월성원전 추가건설 반대쪽으로 비화하고 있다.

태권도공원 무산 이후 신월성 1·2호기 건설반대와 핵폐기물 보관시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조직적인 원전반대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권도공원 최종 입지가 결정난 지난해 12월31일부터 경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정치적 결정'에 대응키 위해 '대표적 국책협조 사업인 원전에 더 이상 동의할 필요가 없다'며 원전추가 건설 반대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핵대책시민연대는 '우리의 울분은 여기로'라는 제목의 글에서 "월성원전에 저장 중인 중·저준위 폐기물과 고준위 폐기물의 안전성이 보장될 때까지 신월성 1·2호기 건설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안군민들이 한 것의 반만이라도 보여주자'거나 신월성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자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한편 경주경실련은 2일 성명에서 "전북 무주로의 태권도공원 결정은 역사성 및 시장성보다 정치적 논리에 의해 좌우된 것"이라며 "경주를 들러리로 내세워 시민에게 좌절감과 실망감을 안겨준 정부에 대해 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의 모든 절차와 세부 평가점수, 개별위원의 평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