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의 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사장 엄이웅)로부터 최근 3년간 총 34억 원의 이익금을 배당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가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1997년 설립한 경북개발공사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흑자를 기록, 2003년도 당기순이익 65억 원 중 10억 원을 포함해 최근 3년간 34억 원의 이익금을 도에 배당했다는 것.
올해에 경북개발공사는 경산백천지구 및 구미 옥계 2지구 임대아파트 970가구 분양, 경산 신대·부적지구 도시개발, 구미 구평 지구 택지개발 사업, 경주외동 제2지방산업단지·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 포항초곡지구 도시개발, 영천 웰빙레포츠타운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