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여온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장모(41·구미시 원평동)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부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2시20분쯤 문모(47·구미시 해평면)씨 집에서 배팅 금액을 최저 1만 원부터 무제한으로 정해놓고 속칭 '구삐' 도박을 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구미시 일대를 돌며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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