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실망을 안긴 영화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였다.
영화 포털사이트 '시네티즌'이 전국 네티즌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여친소'가 10.6%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7.1%의 '주홍글씨'가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역도산'이 3.8%로 공동 3위에, '효자동 이발사'가 3.5%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관람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로는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그녀를 믿지 마세요', '범죄의 재구성', '어린 신부', '홍반장'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최고의 작품으로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54.9%라는 압도적인 표를 얻는 등 최고 흥행작이라는 명성을 그대로 반영했고, '범죄의 재구성'(11.4%)과 '아는 여자'(3.3%), '말죽거리 잔혹사'(2.5%), '슈퍼스타 감사용'(2%)이 그 뒤를 이었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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