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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도층 '배우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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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먼저 배워야"…연구·토론 활발

대구사회의 각계 인사들 사이에 '배우자(learning)' 열풍이 불고 있다.

이들은 침체한 지역경제와 사회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집단학습의 장(場)을 마련, 서로 다른 관점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대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2월쯤 '대경국제화연구회'를 본격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비공식 모임으로 출발한 대경국제화연구회는 공무원과 교수, 학생, 연구원, 언론인 등이 매주 한 번씩 모여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벌이면서 열린 공론장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경연구원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대경콜로키움을 개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현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사회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분권·혁신아카데미'를 열고, 혁신리더를 육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이 참여한 '분권·혁신아카데미'는 CEO(40명) 및 관리자(40명) 과정 모두 지난 12월 1기 수료식을 가졌고 오는 3월쯤 2기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사회연구소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년 전 벤처기업CEO와 지방정부 정책실무 책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CEO아카데미'를 개설해 지금까지 6기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구와 경북에 전략산업기획단이 출범하면서 지역전략산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습모임도 생겨났다.

올해 활동을 본격화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도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로 후원회를 구성했다.

이밖에 낙동포럼(이사장 김만제 전 국회의원)과 21세기 대구경제포럼(대구상의·삼성경제연구소 공동 주최) 등도 지역사회의 문제 제기와 해법 제시를 모색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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