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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 노조가 4일 오후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19차례에 걸친 교섭과 2차례의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을 하게 됐다"며 "사측이 적극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투쟁 수위를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파업을 결의한 이후 노조간부를 중심으로 철야농성과 중식집회 등을 벌여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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