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5일 대검 공안연구관인 김하중 검사(사시 29회)를 통일부에 10일자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작년에 통일부에서 대북한 관계에 대한 법률적 자문을 할 검사를 파견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김하중 검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회와 외교통상부,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등에는 검사가 파견 근무하고 있으나 통일부에 파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검사가 통일부에 파견되면 상근하면서 개성공단 개발사업 등 남북교류와 협력의 활성화에 따른 법적인 문제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