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3조2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수출중소기업, 설비투자기업, 지역특화산업, 창업초기기업, 유망서비스업, 전자상거래 등 6개 부문과 네트워크론(Network Loan)보증을 중점지원 부문으로 선정, 1조6천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창업 및 창업초기기업 6천억 원, 수출기업 3천억 원, 설비투자 2천700억 원, 지역특화산업 2천억 원, 유망서비스업과 전자상거래 각 1천억 원, 네트워크론 보증 700억 원 등이다.
수출중소기업, 설비투자보증, 유망서비스업에 대해 보증 한도, 심사방법 등을 완화해 특례 및 우대조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할 계획이며 성장유망 기업과 혁신선도형 기업 등에 대해 보증과 연계해 주식·사채인수 등의 투자를 통해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일부 기업이 고액 보증을 장기간 이용함에 따라 보증구조가 집중·고액화되는 현상을 완화시키고 이들 기업으로부터 생기는 보증여력을 창업기업, 혁신선도형 기업 등으로 돌리기 위해 '보증졸업제'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위탁보증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김지석 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