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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리랑제' 북한팀 초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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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구아리랑제'에 북한 공연팀 초청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5일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와 함께 북한팀을 초청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통일부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대구시는 북한팀 초청이 이루어질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축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북한 공연팀 초청이 성사될 경우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남북한 공연팀이 대구에서 한자리에 모여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아리랑제'는 지난 2003년 김기현 경북대 교수가 노랫말을 짓고 정은하 영남민요보존회장이 곡을 붙인 '대구아리랑' 탄생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의 계승 보존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 지난해에는 포스트 유니버시아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8월 25, 26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의 기능 보유자, 연주 단체 등이 참가해 각 지방의 아리랑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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