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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니·스리랑카에 2천만달러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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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 지원금…태국800만.몰디브200만

정부는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한 아시아 남부지역 피해와 관련, 피해국가에 지원키로 한 5천만달러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 2천만달러씩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태국과 몰디브에는 800만달러, 200만달러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해찬 총리는 이 같은 지원안을 가지고 현지에서 관련 국가들에게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미 1차 긴급구호금 60만달러를 현금으로 피해국가에 전달한 상태며, 2차분 440만달러는 현금 140만달러, 의약품과 생필품 등 물자 200만달러, NGO의 구호품 및 자원봉사자 파견 등 소요비용에 100만달러 등으로 나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1∼2차로 지원되는 긴급구호금을 제외하고, 3년간에 나눠 집행될 4천500만달러에 대해서는 현금 지원을 하지 않고 전액 프로젝트 중심의 재건복구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여기에는 재건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 주를 이룰 것이며, 구호품 지원도 포함된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NGO 지원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서는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복구소요를 파악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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