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돕기 위한 경북도 및 각 기관의 피해 지원 행사와 봉사단 파견이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용희)은 6일 시청광장에서 1천200여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해일 피해자돕기 의류 및 생필품 모으기 행사를 열어 의류 3천587점과 생필품 4천157점, 기타 3천200점 등 2만여 점을 모아 구호단체를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키로 했다.
이용희 위원장은 "지진해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서남아시아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7일 지진해일 피해가 큰 스리랑카에 방역기동소독반을 긴급편성, 11일부터 파견키로 했다.
방역소독반은 소독기 12대와 약품을 갖춘 2개팀 10명으로 구성되며 위생해충 서식지, 난민수용시설에 대한 소독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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