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6일 오후 경희대에서 열린 제10차 대의원대회에서 이번달부터 2년 동안 매달 조합원당 2만 원을 봉급에서 원천 징수키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공노는 이 같은 '희생자 구제기금' 모금방안을 지난해 12월26일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한 데 이어 이날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를 열어 참가 대의원 424명 가운데 265명의 찬성으로 확정했다.
전공노 관계자는 "전 조합원이 14만 명이므로 매달 28억 원 정도를 모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금을 지난해 총파업 투쟁 뒤 해고 등 징계를 당한 조합원의 생활비와 소송비용, 투쟁기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행정자치부는 전공노의 원천징수 방식의 모금을 금지할 방침이어서 양측 간 마찰이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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