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7일 정부중앙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부총리는 사임 기자회견후 질문을 받지 않은 채 회견장을 나섰다.
다음은 사임 기자회견 전문.
『국민 여러분, 교육부장관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장관직을 사임코자 합니다. 저의 문제로 인해 대통령님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겨드린 것 같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직을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교육개혁에 최선을 다하려고 많은 길을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인해 무리를 빚게 된 데 대해 교육가족 여러분과 교육인적자원부 직원들, 주위의 가까운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저의 사임으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