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신문에 의해 보도된 '겨울연가'의 영화화 계획에 대해 윤석호 PD측이 아직은 영화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9일자 스포츠 일본과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서울발 기사로 "윤 감독이 최근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한 용평의 스키장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겨울연가'를 집약한 영화를 찍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PD가 차린 제작사 윤스칼라의 조성우 기획실장은 "윤 PD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봄의 왈츠'를 준비하고 있을 뿐, 아직 영화 연출 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겨울소나타2'가 없느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제작하게 되면 영화가 더 낫지 않겠느냐'는 의도의 답을 한 게 잘못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실장은 "윤 PD가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리메이크작으로 스크린 데뷔할 것이라는 지난해 언론 보도도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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